파주시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 및 보행자 안전휀스 및 도로 재포장, 보도정비, 가드레일에 대한 물청소를 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26일 시는 새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춘계 도로시설물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 및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로 재포장, 보도정비, 자전거도로 보수, 차선도색, 휀스 및 가드레일 청소 등 분야별 정비대상지를 선정 6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5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성변경, 갈라짐 등이 심한 국지도 56호선 등 21개소 6㎞를 임차장비를 이용 직영 재포장할 계획이며, 설치 후 15년 이상된 노후보도 2㎞와 곡릉천 자전거 도로 0.5㎞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낡고 퇴색되어 교통안전에 위험이 있는 아동사거리에서 통일로 구간 등 31개소 5,700㎡에 대한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보행자 안전휀스 및 가드레일에 대한 물청소를 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노면청소차, 다목적차량, 굴삭기, 덤프트럭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도로변 측구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