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은 지난 3월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국최다 득표율(83%)로 당선된 이철호 ‘조합장에 대한 취임식 및 하나로 대회’를 3월23일 오전 문산읍소재 한 뷔페식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승, 박두운 전 조합장을 비롯 파주연천 지역 대의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호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하나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조합장 취임식과 더불어 임원, 대의원, 축산계, 한우리회 등의 내부조직체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달성 및 내부 조직력 결속과 파주연천축협이 선진 선도 조합으로 가는데 조합원 모두가 뜻을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철호 조합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이자리는 취임식의 영광된 자리가 아니라 위기의 축산과 협동조합을 파주연천축협 전가족이 화합의 장을 만들어 극복해 나가자고 하는 하나로대회를 겸해 취임인사를 하게 됐다”면서 “조합경영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내부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의 축산사업환경의 어려움과 신용사업의 난관을 모두 함께 풀어 나 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대의원들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조합원 전이용사업을 통해 축협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