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연관산업의 중심지인 선유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발전과 상호간의 복지증진을 위한 선유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공식 출범하고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문산 선유산업단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권인욱 선유산단협의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이재홍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 의장,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순자 파주시여성경제인협의회장 및 기업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인욱<사진 아래>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업무가 시작되면 회원사 모두의 공동이익은 물론 회원사간의 유대강화, 상공인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이 잘돼야 파주가 살 수 있다″며 “소통능력이 파주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협의체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권인욱 초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임원을 선출하고 회원자격과 주요 사업 및 정관 제정에 대해 의결했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