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 최종환 의원(새정치, 파주1), 박용수 의원(새정치, 파주2), 한길룡 의원(새누리, 파주4) 등 파주 출신 의원들은 19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경필 지사에게 5만7000명이 서명한 폴리텍대 파주캠퍼스 설립촉구 탄원서를 전달했다.
탄원서에는 파주시는 19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기업도시이자 향후 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 도시로 경기북부지역 한국폴리텍대학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대로 파주캠퍼스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2013년 11월 경기도에 설립제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경기북부지역 한국폴리텍대학 입지 타당성 조사에서 최적지로 결론난 바 있다.
특히, 김동규 의원은 지난 2월 10일 제294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은 42만 파주시민의 희망으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탄원서를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로 다시 한번 파주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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