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파주시장애인연합회가 20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임우영 이사장과 이순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근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통한 다기능 서비스 제공과 고운 말 사용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파주시장애인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채널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상생의 발전을 도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임우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향후 좀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13년 12월 3대로 시작 2014년 4월 7대를 증차해 현재 총 10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963건을 운행해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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