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국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예방홍보 및 무료 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부과에 해당되는 주민으로 위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이며, 검진결과 암이 확진되면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년 220만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년 200만원까지 3년간 치료비가 지원된다.
국가 5대 암 중 대장암 검진은 대상자가 검진기관에 검진 예약을 유선으로 하고 방문일자에 검진을 진행하나, 대장암은 1차 검진이 분변이라, 1주일 후 분변을 채취 후 다시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보건소는 민원 왕래가 빈번한 읍?면?동 민원실 및 시청, 교육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 등에 대변통을 비치해 누구나 가져가서 예약 날에 분변을 받아가면 되게 설치했다. 또 만 50세 이상이 되는 대상자는 언제나 민원실을 방문해 채변통을 가져가서 암 검진을 하면 된다.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각 가정으로 국가 무료암 검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 거주지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암관리사업 홍보를 위해 기업체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현지 방문해 국가암예방수칙 및 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 지원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