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체납액 징수계획 및 현황과 체납 원인분석,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 효율적인 징수방안이 논의 되었다.
시는 올해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 징수독려 전담반 편성,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현장방문 및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부동산 공매처분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주2회 확대 실시 및 야간 영치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매월 체납고지서 발송, 관허사업 제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계획이며, 예산을 확보해 전자예금압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징수과장 주재로 과태료 관련 6개 부서 팀장 대상, 징수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대책 및 납기내 징수율 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낭현 부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가뭄 등 체납액 징수에 어려운 여건이나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이므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징수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