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24일 신낭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과장 등 30여명이 지역경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대책을 기반으로 파주시는 총 행정력을 동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토록 했다.
우선 공무원 ? 유관단체가 솔선해서 지역상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주1회 시청 구내식당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지역 식당을 이용토록 하며 ▲1부서-1시장 결연 및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 ▲유관단체 및 기업체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지역상권 이용에 함께 해줄 것을 협조받을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상권 및 주요 관광지 공연 확대 ▲농촌체험 프로그램 확대운영 ▲메르스로 인해 중단된 민북관광 재개 추진 ▲군부대 면회객의 유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가판로 부진에 따른 대책으로는 ▲주 1회 “오늘만 이 가격”행사로 공무원 농산물 구매촉진 ▲임진각 계절농산물판매 이벤트(7~8월) ▲계절농산물 및 파주시농특산물쇼핑몰 ‘파주팜’ 등의 홍보강화를 통해 농산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확대 ▲친환경토마토 현대백화점 신규입점 추진으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르스 특별자금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모범음식점 운영 자금지원 ▲관광진흥개발 기금 특별융자를 적극 홍보해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업체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