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정행복센터 부지> 나성민, 손배옥 지역구 시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발빠르게 움직이며 지난해 11월 28일 운정1·2·3동 주민 7000명의 주민청원서를 경기도지사 및 의회에 전달했다.
교하·금촌센터와의 소방력 균형 배치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운정119 안전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담당수가 기존 교하센터 7259명에서 교하센터 1957명, 운정센터 5301명으로 분산돼 시민안전이 보다 개선 될 예정이다.
특히, 나성민, 손배옥 지역구 시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발빠르게 움직이며 지난해 11월 28일 김동규, 박용수, 최종환 경기도의원과 손희정 시의원 등이 운정1·2·3동 주민 7000명의 주민청원서를 경기도지사 및 의회에 전달해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파주시 부시장, 지역 시·도의원, 관련공무원 등이 참여해 운정 119안전센터 설치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다.(파주시대 2014년 11월 26일자 보도)
또 지난해 7월 이재홍 민선6기 시장이 취임한 이후 운정 119안전센터 건립을 우선 공약이행 사항으로 선정해 건립 추진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파주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5회에 걸쳐 관계기관을 방문, 안전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었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1·2지구에는 현재 36개 아파트단지 13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3지구까지 완성되면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인근 교하119안전센터에서 운정까지 16분, 금촌에서는 22분이 소요돼 운정신도시 내 119안전센터 건립은 시급한 실정이다.
나성민 손배옥 시의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도시는 안전이 제일”이라며, “운정지역은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각종 화재 등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사고가 발생해도 주변 안전센터에서 출동시간이 지체돼 재난 피해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119안전센터 건립은 시급하다”라고 피력한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도 “운정119 안전센터는 교하·금촌센터와의 소방력 균형 배치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운정주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 시킬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119안전센터 건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운정119안전센터는 LH소유 야당동 1003-2소재(2,180㎡) 부지를 활용, 연면적 990㎡ 2층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다.
한편 운정119 안전센터 건립확정은 경기도 소방체계의 조직운영개선 연구용역이 6월말에 완료되면 7월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