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회(회장 유한성)는 29일 파주지역 내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 지역위원장,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지회장, 김동규, 최종환 도의원, 이근삼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2015 파주시 새마을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류한성 새마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맘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효사상과 같은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것 또한 새마을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홍 시장은 인삿말에 앞서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린후 “오늘날 파주가 이처럼 희망차게 발전하고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 라면서 “앞으로도 늘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적극 살피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노인 복지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월롱면 ‘라인댄스’ 팀의 멋진 공연과 1부 개회식, 2부에서는 이희만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과 유연희 시 부녀회장 및 읍면동 회장단이 “어르신들께 항상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시라”며 무대 단상에 올라 큰절을 올렸다.
이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대접했고 오찬 후 여흥시간에는 새마을회에서 마련한 축하공연에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즐거워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최고령 어르신으로 참석한 A모 어르신(남, 100세), B모 어르신(여, 105세) 어르신이 참석을 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재홍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두 분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새마을가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읍면동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함께했다.
김영중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