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3일차인 5월 20일 운정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과 함께 취약분야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화재탈출 넘버원!’이라는 모토 아래 학생이 직접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대피 안전행동 매뉴얼을 만들고, 화재대피 훈련 요령과 물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오전 9시 화재대피 안전행동 매뉴얼 만들기를 시작으로 학년별 물소화기 사용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파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직접 훈련 컨텐츠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몸으로 체득하고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화재탈출 넘버원’ 안전행동 매뉴얼은 실제 책으로 제작해 학교자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교내에 전시하고 훈련 이후에도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물소화기 훈련에 참여한 홍성기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정형화된 훈련문화 답습을 탈피하고 학생의 눈높이에서 안전에 취약한 분야를 스스로 발견하여 실제 상황에 침착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고 참관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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