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제14,15,16(파주·고양)지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체육대회를 통해 클럽 상호간 친교를 나누며 우의를 다짐했다.
17일 운정 체육공원운동장에서는 주관 클럽 파주 통일로타리클럽 김영선 회장을 비롯한 길광섭 총재, 한용택 14지역, 유미숙 15지역, 김정주 16지역대표, 황진하 국회의원, 정성근 새누리당 파주갑 당협위원장, 손배찬·손희정·최영실 시의원, 24개 클럽회장, 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5회 파주*고양 합동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통일로클럽 김영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호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로타리안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세상의 선물이 되자’라는 테마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용택<사진> 14지역 대표는 대회사에서 “오늘의 합동체육대회는 화합과 친교를 통해 파주*고양 지역 로타리안의 가족이 하나되는 소중한 날로, 하루를 편안하게 그 간의 노고에 위로 받는 시간과 로타리안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 자리가 모두의 선의와 우정을 더한 어울림의 축제가 돼 평생 잊지 못 할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의식 행사에 이어진 행사는 족구, 바구니공받기, 합동제기차기, 삼각줄다리기, 명량계주 등 회원간 단결된 모습과 화합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펼쳐졌으며, 지역별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의 숨어 잇는 끼가 연출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행사는 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으로 승부를 떠나 진행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지역을 떠난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과시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40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