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산행복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성공사례로 유명한 서울 석관동 두산아파트 사례 발표 행사가 있어 지역 아파트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심재철(서울 석관동 두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전 회장 / 서울시 에너지 살림 홍보대사) 강사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성공 사례로, 전기요금을 중심으로 ‘공용전기요금 절감사례’와 ‘개별전기요금 절감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의 LED 교체 과정과 절감 효과’, 한번만 해두면 상시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3+1 절전 운동’ - TV는 절전모드로, 냉장고 온도조절 방안(냉동고 : -17도, 냉장고 : 5도), 에어컨 차단기 내려놓기’ 등 1시간 가량동안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시간을 통해 참석주민들은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현안과 문제 해결 방안을 질의했고, 이에 심 강사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가기 위해서는 소통의 시간이 중요하다”며, “갈등소지를 없애가는 과정 또한 우리가 얻은 보이지 않는 소득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정치 파주을 박정 위원장은,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불신의 시각과 갈등을 해소하며 하나 되어가는 성공 사례를 주민들과 함께 듣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문산강연에 이어 오는 10월11일(장소미정) 금촌지역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