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파주시연합회장기생활체육대회 및 제4회 파주시교육장배 학생클럽검도대회가 지난 6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호 파주시검도연합회장과 김두현 경기도연합회장, 황진하 국회의원, 윤응철 시의원, 류민석 생활체육회장 및 선수, 가족,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파주 검도회에서는 지난 3월 포천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청소년부 출전 이래 파주 청소년들이 가장 좋은 3위라는 성적을 올렸고, 또한 종합 성적에서도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용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승패를 떠나 예를 다하고 당당한 자세로 몸가짐을 다하고 품위와 절도가 있어야 한다”라며 “대회에 출전한 학생 여러분은 검도를 수련하는 자로써 학교에서 보다 모범적이고 바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검도인의 예를 강조했다.
대회는 유치부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중*장년부, 단체전 등 21개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2분, 중고등 및 성인은(단체전 포함) 3분의 시간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에서는 남자일반단체전 운정검도관, 여자부단체전 LG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파주고) 이주현, 중장년부 국해일(파주검도관), 청장녀부 옥현민(문산검도관), 여자부에서는 박지현(파주검도관)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각 부문별로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서는 김용호 연합회장이 청소년부 단체전 3위의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개개인마다 표창장을 전수했고 이어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 연합회장상이 전수됐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