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함께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문산읍 소재 A아파트 현장을 찾아 품질검수를 직접 확인하고 입주예정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문하는 민관합동 조직이다.
이날 현장검수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한길용 도의원, 윤응철 파주시의원은 물론,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인 윤종민 위원(실내건축분야), 이재욱 위원(조경분야), 정영기 위원(시공분야), 장일권 위원(전기분야), 김영훈 위원(안전분야), 강영희 위원(기계분야), 장기수 위원(토목분야), 변휘권 위원(소방분야) 등 8개 분야 민간전문가 8명이 함께 했다.
이날 품질검수를 실시한 문산읍 A아파트는 총 14개 동에 1,0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 지사는 이날 품질검수 위원, 참석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품질검수 내용을 청취한 후 입주 예정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남 지사는 “평생 노력해서 마련한 집이 하자가 발견되고 A/S도 되지 않으면 너무 불편할 것.”이라면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통해 도민들이 입주하기 전 문제점을 미리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고민함으로써 도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공사 측은 입주 전까지 지적사항을 보완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입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