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장준)가 주관하는 제10회 통일로미술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조리읍 하니랜드에서 개최된다.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역사의 숨결과 자연이 살아 있는 파주”란 주제로 개최되며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학생들과 가족을 위한 특공무술, 풍물놀이, 파주시립예술단 공연과 조리읍 관내 학교 동아리 및 조리읍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 초청가수 김대훈(‘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드라마 OST 외 1곡)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끼볼 체험, 풍선아트 코너를 준비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시상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9월 11일까지 조리읍 총무팀(031-940-8121~4)으로 하면 되며, 대회 당일에도 12시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통일로 미술대회는 회가 거듭 될 수록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어 매년 참가자의 수준이 향상되고 대회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유치부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술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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