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7월 14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파주시 중·고 3×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청소년의 기량 증진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중·고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건강하고 젊은 에너지 발산의 기회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총 29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는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남자 고등부로 구분하여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3×3 농구의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동패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중등부에서는 심학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문산제일고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3×3 농구대회 최고봉 자리에 올랐다.
김종훈 회장은 사업운영과 업무보고를 통해 “코로나로 연기됐던 지난 3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늘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집중하라”는 지시를 전달했다.
이에 파주시체육회는 파주시농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진행, 심판 확보, 개·폐회식 업무 분담 등을 세분화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회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은 내년 대회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파이팅’ 사진과 함께 파주시체육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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