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 청해ENV(주)가 4월 19일 지역 관공서 및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밀착 환경활동 분야에 맞춰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파주시 어울림봉사단 등 기관과 기업, 단체가 연계, 참여해 공릉천에서 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섰다.
이날 청해ENV(주) 이병관 대표와 직원 등은 환경활동이 시작되는 지점인 봉일천교 합류부에 모여 공릉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는 물론, 하천 가까이에 돼지풀의 어린싹들이 군락으로 모여 있는 돼지풀 제거 작업을 중점으로 환경활동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지점인 봉일천 배수펌프장에서는 파주 최고의 환경회사 대표답게 배수펌프장의 역할과 초기비점오염원을 정화해서 하천으로 흘러가야 하는 수질오염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 했다.
청해환경 이병관 대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을 비롯 직원들과 김용옥 어울림봉사단 회장 및 단원들에게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옥 파주어울림봉사단 회장도 “기업과 같이하는 봉사가 보람됐다”면서 다음 봉사시간도 동참 의사를 표했다.
청해환경 직원들도 회사업무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환경활동에 일조하는 것에 모두 보람된 시간으로 만족해 한 분위기였다.
기업입장에서도 환경의 폭을 넓혀 직원들의 생활환경의 만족을 위해 환경활동 후에 직원들을 조기 퇴근시켜 가정에 충실한 하루를 만들기로 해 좋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3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가 연계한 지역밀착형 환경활동을 통해 더 많은 단체와 기업의 참여가 많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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