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파주시 기관장을 역임한 이들로 구성된 이화회(회장 송달용)는 올해로 10년 째 매월 2째 주 화요일에 모임을 갖고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파주발전을 위한 의견과 담소를 나누는 만남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구성원을 살펴보면 전직 시장·시의회 의장· 문화원장·조합장을 지낸 이들로 현직은 농·축협, 산림조합, 문화원장 등이 속해있다.
송달용 회장은 “매번 만나서 파주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과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 분들을 찾아 봉사해 더 뜻 깊은 모임이 되고자 금년 초부터 회원들이 모금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탄 2,000장은 파평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가정에게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