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실버경찰연합대 창설 11주년을 맞이해 12월 16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홍 시장, 이명세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17개 읍면동 실버경찰대원 등 560여명의 어르신이 행사에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명세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실버경찰대가 봉사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고 지원해주시는 이재홍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버경찰대는 파주시 노인사회의 선도자로, 나눔과 베품을 통한 봉사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파주시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실버경찰연합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환경정화 및 등하교 교통지도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실버경찰연합대원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파주읍 실버경찰대가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버경찰대원 등 40명이 파주시장?파주경찰서장?파주시지회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2005년 50명의 대원으로 시작해 현재 17개 읍면동 560여명의 대원들이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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