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수 회사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전달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5일 파주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윤우석)과 거성운수(조원복 대표)는 파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400포(1,000만원 상당) 및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파주시개인택시조합은 조합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조합비에서 운영비등을 아끼고 절약해 마련한 금액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은 “조합에서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내년부터는 더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 나눔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성운수 조원복 대표는 “이익금 사회환원 차원에서 200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평소에 우리가 받은 관심을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되는 쌀은 파주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