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지회장 이상협, 사진 왼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총 500만 원의 ‘김대중평화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중평화장학금’은 국가를 위해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국가유공 군·경 자녀들에게 지원된다. 국가에 대한 희생을 기리면서 가족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군인가족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5명의 자녀(심학중 L양, 금릉중 P양, 문산북중 P군, 검산초교 K군, 행복드림어린이집 K양)와 그 가족들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상협 파주시지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자녀들에게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그분들의 공로를 기리며 자녀분들께 함께 나누는 시작점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