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부터 2일 간 제주특별자치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파주의 여채빈<사진 여> 선수(송화초 4)와 반인호<사진 남> 선수(봉일천중 3) 등 7명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기도는 이 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제40회 경기도학생 체육대회 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가졌었다.
송화초(감독 허일) 여채빈 선수는 80m(기록 12초31)에 출전한다. 여채빈 선수는 이날 80m와 멀리뛰기에서 1위를, 400m 계주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소년체전 종목에는 80m만 있어 이 종목에만 출전하게 됐다.
봉일천중(감독 이상재. 코치 이정현)의 반인호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100m(11초 00)와 200m(22초84)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국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또 같은 학교의 박종학 선수가 1,500m 3,000m에서, 양은서 선수가 원반과 투창에서 각각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도 수억중(감독 가문현. 코치 최지은)의 이도하 선수가 400m와 1600m 계주에, 오상원 선수가 400m 계주, 김대현 선수가 10m 허들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