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거점 병원으로 사랑을 받아 온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1일 정문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파주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수여받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의 자격을 갖추고 차별화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명실상부한 파주시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이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라는 정부 공인제도이다.
파주병원은 그동안 이같은 정부 공인제도를 인증받기 위해 환자와 직원의 안전보장, 질 향상 활동, 진료전달체계,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총 66개 부문 308개 조사 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 조사와 서류 심사를 받아 공인제도의 관문을 통과했다.
현판식에서 김현승<사진 아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1년이라는 피나는 노력으로 직원과 가족까지 함께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인증받을 당시의 항목을 잘 지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보다 도 중요하며, 파주병원을 믿고 찾는 병원이 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판식에는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을 비롯해 장동문 파주시상공회의소 회장, 이석영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도립의료원 산하 각 병원장, 김주일 파주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