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1일 관내 문학인재 발굴과 향토문학 발전을 위해 (사)한국문인협회 파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간 독서진흥과 독서문화 강좌 등에 치우쳐 소홀했던 문예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파주시중앙도서관과 한국문인협회파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간의 인적·자원을 교류하기로 약속하고 첫 번째 작품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파주시중앙도서관에서 창작의 열정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시조·수필·기사문·비평 등 글쓰기와 파주의 역사와 시가 교육 등 ‘파주문예대학’ 교과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문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한국도덕과학연구협회, 적성면 산촌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의 창의와 자원을 도서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로 활용하려한다.”며 “중앙도서관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