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따복공동체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따복공동체’란 이웃 간 만남 · 소통 · 신뢰, 양보 · 배려, 연대 ·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삶터를 복원하는 사람 중심의 열린 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대화마당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따복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파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공동체 활동가, 주민,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추진단 류인권 단장은 이날 대화마당에서 "따복공동체는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따복공동체의 개념과 추진방향 소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유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으며, 파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느껴졌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는 10년사이 인구가 15만명 이상 늘어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거듭했지만, 시민들도 그만큼 행복해졌는지가 고민” 이라며 “따복공동체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기반인 만큼 행 ?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총 100건 이상을 선정해 지원(9억원)할 계획인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공간조성, 공간활동, 새싹활동 지원 등 총 24개 2억1700만 원의 사업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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