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북파주농협이 사업계획대비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도 당기순이익 27억4200만 원을 달성했다.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사진>은 5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55기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당기순이익 27억4200만 원을 실현했으며, 이용고 배당금으로 16억6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교육지원사업비에 조합원에 대한 영농자재지원 및 복지지원 등 31억4000만 원을 지출했다.
▲신용사업부문에서 수신부문은 예수금 평잔은 5359억 원으로 전년대비 258억 원이 증가했으며 대출금 평잔은 4920억 원으로 전년대비 194억 원이 증가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 판매사업 289억800만 원, 구매사업 116억6400만 원, 마트사업 37억5800만 원, 창고·수수료·기타는 14억7700만 원의 실적을 달성, 모든 사업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사업은 보험 관련 수수료 수익 6억8700만 원을 실현했고, 2023년도 사고보험금은 1,528건에 10억3900만 원을 지급했다.
▲공동사업법인지분법투자부문에서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3억9800만 원) 및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2억6600만 원)의 2023년도 지분법투자 결산 결과에 따라 1억3200만 원의 손실을 봤다고 보고했다.
이갑영 조합장은 “2023년 우리 농협의 사업은 농업·농촌의 복합경제 위기상황 속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사업계획대비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2024년도에는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하고자 전체 임직원은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3년도 사업보고를 마쳤다.
이날 북파주농협은 2명의 감사 선출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우수 직원 등에 대해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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