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고용한파 속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 9.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소재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이수종)에 취업률 100% 교육과정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1997년부터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실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로 2015년 6개학과 22개 과정에서 59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컴퓨터응용설계과정, 자동화시스템과정, 정보통신융합과정에서 ‘취업률 100%’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전체 과정의 평균 취업률은 5년 연속 90%이상이며, 미취업 학생 대부분은 건강상 문제나 군입대 대기 등의 이유로 취업을 연기한 수료자이다.
이와 같이, 경기인력개발원의 높은 취업률은 현장전문가 출신의 교수들과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최신 산업흐름에 맞는 유연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우수 기업체와 MOU체결 통해 취업연계를 맺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기업체로부터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12월까지 약 340개 업체에서 700명 이상의 구인요청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약 80%가 경기지역 업체로서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구인요청이 늘어난 것은 현장 수요에 맞는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올해에도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국비 취업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이 가능하며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kg.korchamhrd.net) 또는 능력개발처 (☏031-940-683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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