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사진 우> 전 도의원이 33인의 전·현직 도·시의원을 대표해 지지성명 발표후 성명서를 황진하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승리를 다짐하는 파이팅 모습
파주시 전·현직 도·시의원 33인은 24일 파주을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황진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전 도·시의원은 김남정 의원을 비롯 26명이며, 현 도·시의원은 김동규 의원을 포함 7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전·현직 대표로 나선 파주시의회 4대 의장을 지낸 김준수 전 의원이 황진하 예비후보에게 제 20대 총선 공약과 관련 ▲종합병원 유치 ▲도심지 군부대 이전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파주시민들이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4개 사항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며 공약집을 전달했다.
지지성명서를 낭독한 김남정 전 도의원은 “황진하 예비후보야말로 검증된 능력과 자격을 갖춘 후보”라며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중앙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파주의 자랑스러운 정치인일 뿐 아니라, 지난 8년간 국비 1조 8014억을 확보하며 파주발전의 기틀을 닦은 파주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황 예비후보는 약속을 지키고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일꾼”이라 주장했다. 그 근거로 “개발부담금 감면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법안들을 통과시키는 입법활동을 포함 제19대 총선 공약을 86.05% 완료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왔고, 시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천권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새누리당 후보가 100% 당선되게 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후보는 파주의 발전을 위한 분명한 철학과 비전을 갖고 있다”라며 “그동안 통일중심도시 파주를 위해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글로벌 대기업 GE(제너럴일렉트릭) 파주 사무소 개소,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확정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파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만들 청사진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가 지켜본 황진하 의원은 지난 8년간 시민들만 바라보고 파주 발전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최근에도 GTX 및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사업 ‘국토교통부 뉴스테이’공모 선정 확정, 제2통일로 건설 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약속을 지키는 파주의 일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황 예비후보는 “파주시민을 위한 것이 곧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이 곧 파주를 위한것”이라며 “그만큼 파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경선을 위해 뛰고 있는 경쟁 예비후보들에게는 “흑색선전 등이 난무하지만 속상해도 헐뜯지 않고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약속하며 “저를 향한 33인의 지지 선언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이 솟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황진하 예비후보 지지성명 기자회견에는 전·현직 도시의원 33명을 포함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