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 천안까지 구제역이 확산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되는 축종인 양돈농가의 고강도 차단방역을위해 현재 자돈 2-3개월령에 1회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을 2개월에 1차, 3개월에 2차로 2회접종하도록 축산농가를 독려하고 113개 양돈농가에 이재홍 파주시장의 서한문을 보내어 농가의 적극적인 자율방역을 호소했다.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 결과 항체향성율이 기준 이하이거나 백신 구매율 저조 농가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우제류 전농가에 68톤의 소독약과 동절기 생석회를 공급하고 소규모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외부 검사기관에서 통보되는 관내 우제류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가에 대해 축산농가에 그 결과를 알려주고 백신 접종시기와 방법에 대해 농가별 피드백 관리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10/11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5년간 구제역 재발없이 청정축산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