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세)는 지난 2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노인회파주시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세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2015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파주시지회가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노인자원봉사 지원사업 우수분회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며, “이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참여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기조위에서 경로당 일자리사업 확대와 운영비 지원과 같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문산읍 반구정 경로당 등 16개 경로당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경로당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노인 16명이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가 진행돼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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