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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양의 설날이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는 요즘, 파주시 적성면에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화제다.
지난 2월 13일, 적성면사무소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마지1리 마을회는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독지가의 기부로 17년 동안 꾸준히 적성면 저소득층을 위해 연 3회 이상 김치와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하면서 이웃사랑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떡국떡 나눔행사에는 국산 떡국떡, 사골육수, 겉절이 김치, 파 등 8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떡국세트로 포장해 각리 이장들을 통해 가가호호 전달됐다. 또한, 적성낙우회에서 기증한 커피우유, 요거트와 구경서 전 적성체육회장이 기부한 쌀도 함께 전달해 이웃돕기 물품을 풍성하게 했다.
마지1리 마을회는 물론 적성면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적성봉사회, 각리 이장 등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적성면사무소 직원들까지 동참해 지역사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다. 이날 모아진 물품은 적성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50가구와 광탄, 법원, 문산 소재의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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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월 14일에는 ‘참사랑봉사단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관내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참사랑봉사단’은 월1회 정기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적성면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행사에 함께한 김건배 적성면장은 “설을 맞아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보살펴주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꾸준히 이웃돕기에 참여해주고 있는 마지1리 마을회와 참사랑봉사단 등 기부자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