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실습용 차량 제네시스 G90 기증식을 개최했다.
세경고등학교 역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 이충우 센터장, 박종철 그룹장, 문종관 책임관 및 세경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이충우 센터장은 “실습용 차량 기증으로 변화와 혁신의 미래자동차과가 되길 희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증 의미를 밝혔다.
세경고등학교 미래자동차과는 융복합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독일식 기술 인력교육인 아우스빌둥, 유능한 부사관을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국방부 기술인력보조사업 군특성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2년, 2023년 기술인력보조사업 우수학교, 2023년 경기콘텐츠창의학교 경기도 최우수(경기도도지사상), 고용노동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평가 S등급, 고용노동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세경고 장계홍 교장은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현대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교육, 견학,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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