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발굴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5월 정기회의 후 약 3주간 진행된 주민 의견 수렴과 운정6동 주민자치회의 3개 분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제 발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12건의 의제를 검토하며 마을 발전을 위한 제안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과제들은 관련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 선택된 안건들은 7월 16일 개최될 주민총회에 상정돼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 운정6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김찬주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운정6동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더 많은 주민이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계획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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