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한가람초(교장 이강수)는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 사랑누리비젼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오병), 한가람유치원(원장 김정숙), 예성유치원(원장 이미진) 등과 함께 지난 5월 24일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실’ 개소식을 가졌다.
한가람초 교육복지실은 2024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신규 선정돼 후관 1층에 일반교실 1실을 리모델링 해 구축했다. 113명의 지원대상학생뿐만 아니라 1048명의 학생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습을 갖첬다.
한가람초 교육복지사는 “모든 찾아오고 싶은 공간 구축, 환영의 연한 핑크빛의 벽면과 캐릭터로 복도 공간을 꾸몄다.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연한 민트색의 상담실을 만들었으며 실내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보드게임 등의 놀잇감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안정감을 주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파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복지사업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어머니폴리스회장 등 학교 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교육복지실 시찰, 사업 경과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수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까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배정된 적은 예산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을 구축하고, 이 안에서 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구안하고 노력한 학교의 진의 노력에 감사를 보낸다. 앞으로 한가람초의 더 멋진 모습에 기대가 크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한가람초 교육복지실에서는 인지학력 신장 프로그램, 건강한 마음지원, 사제동행, 도란도란 방학교실, 문화이벤트, Fun Fun 한가람, 통합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포함해 모든 학생이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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