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19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앞 보도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복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복나눔장터는 운정6동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판매자로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판매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초롱초등학교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판매자들도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요구르트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새활용 체험활동 공간과 재활용 교환관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색소폰 연주와 어린이들의 공연, 어쿠스틱 연주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나눔장터’에 참여해 이웃과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협력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번 나눔장터에서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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