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장단출장소장
“살고 싶은 파주, 기업이 편한 도시”란 이재홍 시장님의 시정 방침과 역점시책 그리고 시정원칙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주민여러분과 함께 “희망차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장단”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사진>
지난 1일 부임한 박성태 장단출장소장은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의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라며 “큰 업적을 남기기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웃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이 지역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발로 뛰며 찾아가는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며 주민여러분께서도 잘하는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개선할 부분은 언제든지 시정하겠다”며 “우리 지역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희망차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장단’이 되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딘 박성태 장단출장소장은 주천농업고등학교, 경민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파주시 요직부서와 월롱면 총무팀장, 산림농지과 산림보호팀장을 거쳐 이날 지방시설사무관 승진과 함께 장단출장소장으로 부임했다. 상훈으로는 농업발전유공(장관), 모범공무원(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편, 장단은 민통선 DMZ 안에 장단면, 군내면, 진동면, 진서면등 4개면을 관할하며, 주변에는 안보관광지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판문점, 도라산역 등이 산재돼 있는 DMZ 민통선 청정지역으로 통일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