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인 운정신도시 외곽 순환도로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이 토지보상에 이어 조기착공 된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6㎞구간중 비관리청 도로공사시행허가를 지난 22일 승인했다.
다율동 노선 미결정구간 및 오도동 운정3지구 중복구간(L=1.22km)은 제외됐다.
총사업비 1,39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인 만큼 사업의 시급성 및 예산투자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습정체구간인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에 대해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2016년 8월까지 마무리하며, 9월부터 토지보상 실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1호선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에 적극 건의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오랜 기간 추진이 지연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도 많았을 것” 이라며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