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樂만장 대축제’가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육문화회관은 1999년 7월 2일 개관 이래 연간 1만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현재는 1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69명의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이재홍 시장이 참석해 우수강사·자원봉사자·수강생 등 19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교육문화회관에서 수강을 통해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김화옥 씨가 자격증왕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부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등 14개반이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한국무용반이 최우수상, 걸그룹댄스·벨리댄스반이 우수상을 받는 등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한지공예, 생활한복, 핸드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교육문화회관 김영미 관장은 “파樂만장 축제가 교육문화회관 수강생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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