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최근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황용선, 사진 右)와 합동으로 ‘청사초롱’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사초롱’안심동행 서비스는 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노약자, 학생들을 자율방범대 차량과 순찰차량을 이용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안심동행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곳, 외진 곳에 있는 학교나 전철역 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용성 서장은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여성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며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안심동행 서비스를 실시해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