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계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및 소방·방범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공동주택 구성원 교육은 전년도와 달리 동 대표와 관리직원들이 운영·윤리 및 소방·방범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8시간의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담당업무는 다르지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정부 3.0 정책에 부합하고 교육의 효과와 질을 높이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공동주택 우수관리 유공자 6명에 대한 파주시장의 표창이 있었다. 주민화합, 공동체 활성화, 전기요금 등 관리비절감방안, 입주민 안전체험실천 등의 교육 실시를 통해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입주자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재홍 시장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와 운정~대화 간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돼 100년만의 철도시대가 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에 따른 변화에 입주자대표와 시민의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철도사업이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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