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 재난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본이 튼튼한 안전한 파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지휘체계와 협업 및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훈련이었다.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는 LG디스플레이 P8 산업시설의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해 전직원 1,700여명이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홍 시장은 “이번 훈련은 협업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실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대책을 수립했다”며 “특히 훈련기간 중 노약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자가 재난대응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분야별 재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본이 튼튼한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