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섭 회장(왼쪽)과 우승을 차지한 청록FC팀
제6회 조리읍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청록FC팀이 2기갑여단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에는 청록FC 서철민 선수, 최다득점상은 7골을 넣은 2기갑여단 소속 장근형 상사가 영예를 안았다.
12일 운정동 상지석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송희섭 체육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김병수·손희정 시의원, 황태연 조리읍장 등 조리읍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조리읍 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대회는 민*관*군이 하나되고 선*후배가 함께 함으로써 조리읍이 둘이 아닌 하나로 화합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송희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타 지역에서 경기를 진행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내년에는 조리읍 주민의 염원인 축구장 건립이 캠프하우즈 내 축구장 및 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이라며 축구장 건립에 애를 써준 이재홍 시장에게 감사의 말과 박수를 보냈다.
대회는 조리읍 관내 8개팀(덕암FC, 성호FC, 조리FC, 청록FC, 불루윙, 2기갑여단, 아우라지, 기관단체)이 참여해 팀 승리를 위해 기량을 펼쳤다.
또한 송기석 체육회 재무이사가 이재홍 시장으로부터 선행시민 표창을 받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