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소득 제고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일정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품목별 보험료의 80%를 지원하여 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6월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해당되는 품목은 벼, 옥수수, 콩,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참외,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부추, 상추 등)로 품목별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특히, 올해 벼 재해보험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농가에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무사고환급특약’을 도입하였으며, 농지원부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등 가입신청서류도 간소화 했다. 벼 재해보험은 6월24일까지 판매하므로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측 할 수 없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연재해에 항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