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회(회장 류한성)는 2일(목)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파주시 새마을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과 부인 유양숙 여사,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파주시 새마을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또한, 이재홍 시장은 참석자 중 최고령 정순녀(99세, 금촌2동) 어르신에게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유한성 새마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는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오늘 하루 근심?걱정 내려놓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회와 행사가 원활하도록 도움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시장의 당연한 책무이다. 건강하고 즐거운 100세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파주수도관리단,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 코오롱스포렉스, ㈜화남인더스트리, 이마트(파주점·파주운정점)에서 자원봉사 등 자발적인 후원으로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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