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 2일 LG화학(파주시 월롱면 소재)에서 파주시청 등 17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86명의 인원과 40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방화범에 의한 LG화학 본관동 폭발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방화범 진압, 화재 대응, 인명구조,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이 되었다.
김승룡 서장은 “대형재난은 여러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함께 공조하여야만 많은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대형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