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통일라이온스클럽 제22대 회장에 김순장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31일 금촌동 소재 한 웨딩홀에서는 지찬수 이임회장을 비롯 김순장 신임회장, 서재원 총재, 이효숙 2016-2017 당선총재, 김주일 전 총재, 라이온, 내외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통일라이온스클럽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김순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당부의 말로 시작했다. 첫째, 회원의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률 강조 둘째, 클럽 각 분과위원회간 상호 유기적인 관계, 셋째로 클럽운영의 미덕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활동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통해 협조와 단합된 힘에 의해 실천에 옮길 수 있다”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클럽활동 참여와 협동정신으로 보람있는 봉사를 펼쳐나가자”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특히, 김 신임회장은 “우리 다함께”라는 주제로 임기중 중점 활동사항으로 4가지의 비젼을 선포했다.
△라이온스크럽 탄생 100주년 기념에 준하는 봉사를 하겠다 △신회기에 신입회원 10명 증강 △자매클럽 결연 △집수리봉사 6회 이상을 목표로 봉사하겠다고 선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통일라이온스클럽은 1995년 9월 27일 스폰서 클럽인 파주클럽에 의해 탄생돼 20여년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3차 집수리 봉사에 이어 올해에는 파주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장애인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신임회장의 특별시상으로 아내에게 내조상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