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는 말산업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25일~29일까지 3박5일간 몽골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재진 의장, 이근삼·손배찬·윤응철·안소희·김병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말산업 우수지역과 자연과 조화된 공원 조성지 견학을 위해 이뤄졌다. 인구 300만의 몽골인들은 6000만 가축 중에서 가장 아끼는 것이 말이다.
의원들은 말 방목장 · 사육시설을 시찰하고, 몽골전통 유목민의 집을 견학했으며,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파주를 방문한 관광객 입장에서 승마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몽골공원 견학을 통해 율곡습지공원 ·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등 공원조성시 자연친화적인 부분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에 대한 사례를 연구했다.
의원들은 “한해 파주에는 1,1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면서 “관광객에게 임진강 천혜의 경관을 보며 승마하는 즐거움과 승마초보자에 대한 안전대책 · 대체 축산으로서 비육마 부분 등 관계부서와 함께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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