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야당동·상지석동 일대 ‘성장관리방안 수립’과 ‘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당동·상지석동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성장관리방안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주요 기반시설인 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에 대한 과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도우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4일 설명회에 따르면 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가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으로, 특히 이 도로가 연결되면 황룡과선교에서 운정로 연결도로와 연계, 운정신도시 외곽지역 동반성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야당동?상지석동 일대는 운정신도시에 연접하고 경의중앙선인 운정역·야당역 건립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개발압력이 높아 무질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방향을 설정해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자 금년 11월 6일 개발행위허가 제한 이후 현재 성장관리방안 수립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야당동·상지석동 일대 2.85㎢ 규모로 기반시설의 배치·건축물의 허용용도 설정 방안 등을 마련해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 수립에 앞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황룡과선교 동측에서 운정로 연결도로를 연결하는 노선을 도로 3개 노선 943m, 광장1개소 850㎡ 규모의 교통시설로 내년 1월 말까지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유도를 위한 성장관리방안을 근간으로 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가 결정되면 야당동·상지석동 자연부락의 취약한 교통여건이 개선되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