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동장 김영준)은 지난 5일 오후 2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봉사단 및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운정2동 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운정고 관현악동아리 ‘칸타빌레’(지휘자 허숙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운정2동 가족봉사단 성과보고회, 2부 제3회 운정2동 가족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희망찬 가정, 살고 싶은 운정2동 조성’을 기치로 발대한 운정2동 가족봉사단과 함께 운정2동 가족음악회를 확대해 올해부터 12월 첫째 주 토요일을 ‘운정2동 가족의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부 가족봉사단 성과보고회는 2015년 우수활동단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희망마을상(최우수)에 해솔5단지, 화합마을상(우수)에 산내8단지, 행복마을상(장려)에 해솔1, 2, 3단지 및 산내3단지 총 6개단지가 수상했다.
지난 5월 발대한 가족봉사단은 10개단지 197가족 465명이 신청해 9월말까지 공원, 마을, 도시사랑 3개 분야에서 151회 704명 1357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운정2동, 깨끗한 파주 만들기를 추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가족봉사단은 우수단지 사례발표를 통해 타 단지의 가족봉사단 활동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단지별 가족봉사단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육남) 주최로 개최된 제3회 가족음악회는 운정2동 주민 12개 팀이 참가해 각 팀마다 참가사연을 담아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친한 이웃사촌 4가족 13명으로 구성된 ‘반갑구먼 팀’이 수상했으며, “이번 가족음악회 참가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며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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